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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는 피부가 부풀어오르는 팽진과 가려움을 주 증상으로 하는
혈관반응 질환입니다.

피부 진피의 혈관투과성이 증가되면 일시적으로 조직이 붓습니다. 그로 인해서 팽진과 가려움이 나타나는 피부질환을 '두드러기'라고 합니다. '팽진'은 피부의 경계가 분명하게 붉은 색이나 흰색으로 부풀어오르는 증상을 말하며, 체질에 따라서 다양한 경과를 나타냅니다.

갑자기 발현되어 수분~수시간 반복 된 뒤 사라지게 되며, 수 시간, 수 주, 수 개월이상 증상이 반복되며 만성화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습진과 다르게 증상의 발현이 지속적이지 않고, 증상이 발현되지 않을 때는 가려움, 팽진, 열감 등의 피부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무증상 시기'가 보통 동반됩니다. 간혹 극심한 가려움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팽진 소실 이후에도 색소침착과 홍반이 남는 등 이차적인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드러기는 증상의 특징에 따라서
6가지 종류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급성 두드러기 - 증상이 갑자기 생겼다가 수 시간, 혹은 4~6주 내에 사라지는 두드러기. 음식물이나 외부 환경 요인으로 발생.

2) 일반 만성 두드러기 - 특정한 요인 없이 6주 이상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두드러기. 수개월~수십년까지 지속 될 수 있음.

3) 한랭 두드러기 - 차가운 자극이나 환경 노출 부위에 발생.

4) 열 두드러기 - 고열로 자극이 가해진 부위에 발생.

5) 콜린성 두드러기 - 체온이 상승할 때 발생하는 두드러기.

6) 피부묘기증 - 피부에 물리적 자극을 주면, 수분 내에 가려움을 동반한 부종과 발적이 나타나는 두드러기.

다른 피부질환에 비해서
중증도 및 경과를 초진 기준으로
세밀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두드러기는 무증상 시기가 존재하기 때문에, 증상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서 초진시 자각증상의 정도를 기준으로 세밀하게 체크해야 합니다.

- 증상이 하루에 몇 번 나타나는지

- 한번 발생하면 소실 될 때까지의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 두드러기의 홍조와 열감, 팽진의 두께와 면적 체크

- 가려움의 정도를 수치화해서 파악

- 증상 억제 약 복용 횟수의 감소 파악

- 수면시 깨는 회수의 감소 파악

한의학적으로 '한(寒)', '열(熱)',
'수(水)', '풍(風)'으로 인한
독소제거가 중요합니다.

서양의학 에서는 증상을 억제하는 대증요법을 많이 시행합니다. 항히스타민제 단독 또는 복합으로 사용하게 되며 치료에 반응을 잘 안하는 경우에는 에피네프린주사, 스테로이드 복용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한의학 치료는 환자분께서 복용하시는 증상억제제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잡고 시작합니다. 인체의 기혈순환을 정상화시키고, 면역반응을 정상화시켜서 과도한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치료합니다.

악화요인을 파악해서 차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두드러기는 피부가 부풀어오르는 팽진과
가려움을 주 증상으로 하는 혈관반응 질환입니다.

피부 진피의 혈관투과성이 증가되면 일시적으로 조직이 붓습니다. 그로 인해서 팽진과 가려움이 나타나는 피부질환을 '두드러기'라고 합니다. '팽진'은 피부의 경계가 분명하게 붉은 색이나 흰색으로 부풀어오르는 증상을 말하며, 체질에 따라서 다양한 경과를 나타냅니다.

갑자기 발현되어 수분~수시간 반복 된 뒤 사라지게 되며, 수 시간, 수 주, 수 개월이상 증상이 반복되며 만성화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습진과 다르게 증상의 발현이 지속적이지 않고, 증상이 발현되지 않을 때는 가려움, 팽진, 열감 등의 피부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무증상 시기'가 보통 동반됩니다. 간혹 극심한 가려움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팽진 소실 이후에도 색소침착과 홍반이 남는 등 이차적인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